The four F’s (Facts, Feelings, Fidings, Futures)

뚝딱뚝딱

이번 한 주는 각 자 담당한 것을 개발하는 데에 시간을 온전히 보냈다. 아직 완성이 돼진 않았지만 조금씩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나 같은 경우 네이버지도에 선택 된 산의 등산로를 보여주는 일이 제일 큰 챌린지였던 것 같다. 다행히도 네이버맵 API에서 등산로 위치정보를 주는 API 결과값(GeoJson)으로 맵에 표시할 수 있게 이미 함수를 제공하고 있어 생각보다는 쉽게 되었던 것 같다. 일단 이번 한 주는 맡았던 것을 쭈욱 개발하고, 다음 한 주는 하나 하나 테스트를 하면서 완성도를 높일 생각이다.

오잉

많은 사이드, 토이프로젝트 팀들이 크게 디자인, 프론트, 백엔드로 나뉘어서 하나의 프로덕트를 만드는데 우리는 백엔드 다섯이서 서비스를 하나 만드려고 하다니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무언가를 한다면 제대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우리는 제대로 하기 위한 요소들을 잘 갖추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를 핑계로 우리는 잘 못하는 게 당연하다 라고 여기고 싶은 것은 아니다. 다만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되기 때문이다. 언제나 그랬듯 누군가 그냥 나를 잘 이끌어주는 건 없나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나는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더 해봐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