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다다익선 - 2203 week2
The four F’s (Facts, Feelings, Fidings, Futures)
다다익선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다
. 지난 주말 최종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생각하기 위해 이런 저런 정보도 찾아보고, 생각을 많이 했는데 해보고 싶다 혹은 할만하다 라고 할 게 없었다. (물론 과자 관련해서 하나 생각해 두긴 했다) 주말이 지나고 팀원들이랑 얘기를 나누다보니 아이디어가 잡혔다. 신기했다. 혼자 끙끙대면서 그렇게 생각해도 딱히 뭐가 안 떠올랐는데 팀원 분 중 한 분이 꺼낸 한마디로 그 아이디어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내면서 구체화 해보고 또 최종 프로젝트 주제로 확정하기도 했다. 사람이 여럿이니 내가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다른 분들을 통해 나오는 것을 느꼈다. 나는 혼자 생각해보고 혼자 진행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긴 하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 생각안하고 혼자 편하게 이렇게 저렇게 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혼자 진행해서 뭔가 결과를 만들어낸 것은 많지가 않다. 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별로 없다. 내가 ‘이거 해봤어요! 저거 해봤어요!’ 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것 대부분은 누군가와 함께해서 만들어 낸 경우였다. 나 아닌 다른이와 무언가를 함께 하게되면 스스로 더 책임감이 생기게 되는 것 같다. 왜냐면 나의 행동이 나에게 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이에게도 그대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 혼자하면 오래 걸릴 일이 여럿이 하면 빠르게 그리고 더 크게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됨을 다시 생각 해 보게 되었다. 결론은 지금 함께 하는 팀원들과 배려하면서 재밌게 개발하면서 우리가 계획했던 것을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 같이 좋은 곳에 취업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