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ur F’s (Facts, Feelings, Fidings, Futures)

1. 첫번째 팀프로젝트 마침

감사하게 잘 마쳤다. 모든 팀원 한명 한명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준 덕분에 괜찮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막판에 시연영상을 찍어야 할 때 솔직히 ‘이런 것까지 해야 돼?’ 생각이 들었지만, 다하고 나서 우리에게 남은 시연영상을 보니 뿌듯하다. 팀프로젝트 관련된 회고는 여기에 썼으니 이 곳에선 생략하겠다. 감사 감사!!🙏

2. 머신러닝 수업

팀 프로젝트를 마친 후 다시 학습 시간이 돌아왔다. 새로 오픈 된 머신러닝 강의 위주로 학습을 했다. #Kaggle #Colab #Tensorflow #Keras #Numpy #Pandas #LinearRegression #DeepLearning #LearningRate #Batch #Iteration #Epoch #Model … 이번에 배우면서 생각나는 키워드를 나열해보았다. 배우면서 말로만 듣던 텐서플로우니 캐글이니, 넘파이, 판다스 같은 것을 어떻게 사용하는 지 조금은 알게 되어 신이 났다. 그런데 좋은 모델을 찾기 위해 lr, 손실함수, optimizer 의 수치를 바꿔가며 실험하는게 낯설게만 느껴지고, 어떤 방향으로 수치를 조정해야 할 지 몰라 재미가 조금은 반감이 됐었다(막연하게 여러 값 조정 ㅠ-ㅠ 규칙은 없는가, 노가다). 예전 학부 때 오실로스코프를 다루었던 기억이 나기도 했다. 깊은 이론지식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대략적인 흐름과 개념을 탑재할 수 있는 시간이였고, 또 실습도 할 수 있어서 A sip of coffee(맛보기) 는 제대로 한 것 같다. 이미지 인식은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 배울수록 더 흥미롭게 내게 다가왔으면 좋겠다. 컴온 머신러닝👋

3. 다음 팀프로젝트

다음 팀프로젝트는 무려 사물인식과 관련하여 진행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배운 것을 토대로 무엇을 하게 될 지 감이 안온다. 월요일 되었을 때 시원하게 ‘어떻게 진행할 겁니다’ 라고 말씀해주시면 정말 정말 좋겠다. 미리 어떻게 준비 해야할 지 알고 싶어서다. 아쉽게도 지난 첫번째 프로젝트 때 참여를 거의 못한 팀원이 있었다. 열심히 노력하셨지만, 잘 모르고 어려워하셔서 기여도가 매우 낮으셨다. 그 부분은 나도 너무 마음이 안 좋고, 저번 프로젝트에서 제일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했다. 머리로 아는 것과 직접 경험하는 것은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차이라 생각한다. 그 분의 마음도 알겠지만, 다음 프로젝트 때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주셨으면 좋겠다. 나 또한 그분이 협업의 맛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냥 두기 보다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이라도 본인 스스로 할 수 있다라는 것을 경험 하도록 리드를 잘해야겠다. 🤼‍♂️

3. 총평

  • 팀프로젝트를 한 1주일은 긴장의 연속이었다. 지금처럼 학습만 하는 이 시간들이 꿈만 같다.
  • 그런데 그 꿈은 곧 깨질 것이다. (2차 팀플 곧 시작 Coming soon)
  • 머신러닝 배울 때 팀원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난 좋은 팀원들을 만난 것 같다. 감사 :)
  • 조금씩 하차하는 분들이 생긴다. 팀플중에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 100명 중 대다수가 대화 한마디도 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동기 아닌가(소속감 좋아해요!!)
  • AI역량을 갖춘 웹개발자란 무엇일까? 아직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