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ur F’s (Facts, Feelings, Fidings, Futures)

1. 매일 매일 챌린지가 있었다.

  • 지난 1주 간 배운 것을 토대로 할 수 있는 파이썬 게임 만들기, SNS 클론 하기 등이 매일 진행 됐다.
  • 배운 것들을(Python, Html, Css) 얼마나 잘 알고, 잘 쓸 수 있는 지 스스로 점검 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간단한 프로젝트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구현을 잘 해낸 것 같다. 튜터님의 코드와 비교해도 크게 다르진 않았던 것 같다. 또한 정해진 기간 내에 해야 해서 시간을 맞춰 작업하는 힘도 조금은 길러 볼 수 있었다. 함께 교육을 수강하는 분들의 발표를 보면서는 아직 더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주어진 챌린지를 겨우 구현한 나와 다르게 그 이상의 것을 해냈다. 구현도 구현이지만, 작고 센스있는 아이디어를 프로그램에 넣는 기발함들이 있었다. 예를 들면 간단한 CLI 게임에도 스토리를 넣는다던지, 재시작을 할 수 있다던가 말이다. 작은 일에도 정성과 열정을 다하는 자가 되어야겠다.
  • 다음주 월요일까지 인스타그램 클론하기를 해야 하는데, 화면 사이즈 별로 모바일용, 데스크탑용으로 내용과 레이아웃을 다르게 구현해야 한다. 반응형 웹페이지에 대해 잘 모르는데, 이번 챌린지로 해당 내용을 잘 배우고 구현했으면 좋겠다!

2. 목요일 Git 특강이 있었다.

  • 강의 초반, 문제에 대해 어떻게 정의하고 빨리 정확하게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지 배울 수 있었다. 공신력이 있는 사이트들을 잘 활용해야 한다 배웠다.(공식사이트 등, 단순 블로그 위험)
  • Github에서 PR(Pull Request)를 통해 Contribution 과정이 어떻게 되어지는 지 궁금했었는 데 예시와 실습을 통해서 잘 배울 수 있었다. 기여하고 싶은 오픈소스Fork해 필요한 부분을 작업하고 Commit한 후 PR 그리고 프로젝트 관리자가 괜찮다해서 Merge를 하면 Contribution하게 된다.
  • 내 비록 실력은 미천하나, 한 번 오픈소스 contribution 해보고 싶다. 난 무엇에 관심이 있을까? 어떤 오픈소스에 기여를 하고 싶을까? 나도 나를 잘 모른다..

3. 백준 알고리즘 3문제 풀기도 매일 팀원들과 계속 진행하였다.

  • 단계별 풀어보기를 같이 하고 있는데, 기본수학, 재귀로 넘어가면서 이전과 달리 잘 못 풀고 있다. 규칙을 찾기도 어렵고 규칙을 찾는다 해도 구현하기도 쉽지가 않다. 심지어 꽤 많은 시간을 두고 해설을 봄에도 이해가 잘 안 갈때도 있었다. 내 머리는 인가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 나는 너무 어렵게 느껴졌는데, 슥 잘 풀어내는 팀원을 보면서 한 번 더 멘붕이 왔다.‘이거 정말 내가 할 수 있는거 맞아?’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럼에도 ‘해보자’ 일단 ‘해보자`로 가려한다. 맨날 알고리즘, 자료구조 잘 알고, 잘하고 싶어 하면서 제대로 시간을 들여 해본 적이 없다. 지금 이 시간들이 내게는 너무 소중하다. 화이팅하자!

4. 강의 진도 잘 나가는 중?

  • 지난 주와 다르게 이번주는 매일 튜터님이 주시는 챌린지가 있어 강의를 듣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현재 남은 강의는 자료구조 알고리즘 뿐 이긴해서 부담은 덜 하지만, 가면 갈 수록 많은 챌린지들을 주실 것 같아, 지금처럼 그나마 여유(?) 있을 때 진도를 잘 빼두고 싶다.